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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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수요저녁예 설교(히브리서 6:13-20 / 하나님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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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3-09-13 21:15 조회2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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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_vQaRBdVUEY?si=0dq51P6nQqyb9LA6


믿음은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고 땨라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고, 보이지 않는 천국을 믿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믿는다.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약속을 믿는다는 것이다. 약속은 지금 당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손에 잡고 가질 수 있는 물건 같은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고 잡을 수 없지만 약속을 믿고 바라보고 사는 것이 믿음이다. 그런데 이렇게 보이지 않는 약속을 믿을 때 우리에게 꼭 있어야 될 것이 있다. 그것이 뭐냐면,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히 6:12) 약속을 받으려면, 그 약속을 믿어야 하고, 오래 참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약속을 성취시켜 주실 때 그 약속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서 13절 부터는 아브라함을 예로 드신다. 


13절

"약속하실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여러 차례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처음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하나님이 먼저 아브라함을 찾아 오셨다. 이것이 복의 시작이고 은혜의 시작이다.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고향과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보여주실 땅으로 가라고 하시면서 복을 약속하셨다.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 12:2~3)

일방적 약속이다. 아브라함이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아무 조건 없이 하나님이 오셔서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 당시 아브라함은 자식이 하나도 없었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하셨다. 훗날 이삭을 주시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이 열두 아들을 낳고, 열두 지파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믿는 자들의 조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이름을 내려고 애를 쓴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름을 창대하게 하신다고 했다. 우리는 갈대아 우르 사람을 아무도 모르지만 아브라함을 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신다고 하셨다. 아브라함이 가면 복이 가는 것이고, 아브라함을 거절하면 복을 받지 못한다. 바울이 복의 통로가 되었다. 요셉이 가는 곳마다 복을 받았다. 보디발의 집, 감옥이 복을 받고, 총리가 되니 애굽이 복을 받았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때 믿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보여주시곘다고 하신 땅, 가나안 땅으로 이동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뭇별을 보여주시면서 네 자손이 이와같이 되리라고 하셨다. 아브라함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나게 하셔서 예수 믿는 자들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지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이 이를 믿으니 하나님이 의로 여기셨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이삭을 낳게 하시고 어느 정도 성장했을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신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신다. 참 순종하기 어려운 말씀이다. 아버지가 자기 자식을, 그것도 100세에 낳은 아들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말씀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으로 받은 씨인데, 그 이삭을 번제로 바치면 어떻게 후손이 번성할 수 있겠는가? 약속이 성취될 수 없다. 그런데도 아브라함은 믿었다. 자신이 순종해서 이삭을 번제로 바쳐드리면 하나님이 죽은 이삭을 다시 살려서 씨가 크게 번성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이뤄주실 것으로 믿었다. 이삭을 바친 것도 놀라운 믿음이고, 죽여도 다시 살려서 약속을 이루실 것을 믿은 믿음은 더 놀라운 믿음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시험을 합격한다. 실제로 죽이려고 하는 순간 하나님이 막으시고 수양을 번제로 드리게 하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시면서 복을 주신다.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창 22:16~17)

맹센세는 보통 자기 보다 크고 높은 자를 두고 맹세한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셨다.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독자 이삭을 바칠 정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맹세하셨다. 얼마나 복과 은혜를 주시고 싶으시면 이렇게 하셨겠나? 하나님이 너무 기뻐하시고 감동하신 것 같다. 아브라함의 이 믿음이 하나님을 이렇게 기쁘시게 했다.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들은 아브라함 개인에게 하신 약속인 동시에 모든 믿는 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는다. 우리에게 구원과 천국과 상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 약속에 맹세까지 하시면서 보증을 해주셨다. 성경의 모든 말씀들은 거의 복을 약속하신 것이다. 이 약속을 우리가 받았는데, 이것을 믿고 기다리면 반드시 성취되고 우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14절

"복 주고 복 주며,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강조하시면서 맹세하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다 믿었다. 의심하거나 불신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다. 약속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믿는 것이다. 신실하고 진실한 말씀이니까 믿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약속을 안믿는 것은 하나님을 못믿은 것이다. 어떤 사람이 약속해 놓고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 자체를 믿지 않는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전능하시다. 사람은 아무리 진실해도 능력이 없어서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 거짓말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힘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전능하셔서 한번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뤄주신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맹세하셨는데 아브라함이 어떻게 했는가? 


15절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오래 참아서 받았다. 독자 이삭을 낳게 해주겠다는 약속은 25년 만에 이루어졌다. 75세에 약속하셨는데 100세에 이루어졌다. 약속이 성취되는 때가 있는데, 그 기간이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다. 하나님이 정해서 이루어주시는 것이다. 그 기간 동안 우리가 해야 될 일은 믿고 오래 참는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들이 많은데 믿고 오래 참아야 한다. 구원과 천국과 상급이 다 약속이다. 이 약속들을 믿어야 하고 이루어질 때까지 오래 참아야 한다. 예수님의 재림이 언제 이루어질지 알수 없다. 오래 참아야 한다. 오실 때까지 참는 것이 중요하다.

노아도 방주를 예비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오래 참아서 구원받고 복을 받았다. 


16절

보통 의견이 다르면 어떤 사람이 맹세하면 그것으로 끝난다. 맹세할 때 자기보다 큰 자를 걸고 맹세한다. 자기 보다 약한 사람, 작은 것을 가지고 맹세하면 신뢰가 되지 않는다. 성도에게 있어서 맹세을 하고 지키지 않으면 3계명을 어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해놓고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 된다. 서원한 것이 많은데 그 서원들을 잘 지켜야 한다. 


17절

약속을 믿고, 약속을 복으로 삼고, 약속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 성도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않음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맹세로 보증하셨다. 하나님은 맹세하시지 않으셔도 된다. 원래 약속을 지키시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는 분이기에 말씀하시면 반드시 이루신다. 그런데 기업을 약속받은 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충분히 믿게 하시려고 맹세까지 해주셨다. 약속을 믿고 붙들고 살게 하시려고 맹세로 보증해주셨다. 


18절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은 하나님이 진실하시기 때문에 믿는다. 또 하나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시지 않기 때문에 믿는다. 두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이 약속과 맹세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로 변하지 않고 맹세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신다.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를 붙들어야 한다. 그러면 큰 안위가 된다. 

그리고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다. 환난을 당할 때에는 소망이 중요하다. 환난을 당해도 소망이 있으면 참고 견딜 수 있다. 환난 당하는 성도가 반드시 붙들어야 될 것이 소망이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천국과 주님의 재림이 우리의 소망이다. 


19절

소망이 우리 영혼의 닻과 같다고 했다. 배가 정박할 때 닻을 내려야 배가 떠내려가지 않는다. 닻을 내리지 않으면 썰물 때 배가 떠내려 가버릴 수 있다. 더구나 큰 파도가 칠 때에는 배가 파선할 수 있다. 닻을 내려놓고 묶어놓으면 떠내려가지 않는다. 소망이 이 닻의 역할을 한다. 환난 때 흔들리지 않게 하고 넘어지지 않게 하고 방황하지 않게 하는 것이 소망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소망을 붙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를 붙들어야 한다.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상받고 영광에 참여할 것을 붙들어야 한다. 소망을 확실하고 튼튼하게 붙들어야 한다. 그러면 영혼의 닻같이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휘장"은 지성소를 가로 막는 것인데, 하나님이 임재하신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고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은혜와 복 받는 자리에 들어가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해주실 것이다. 이 소망을 가져야 한다. 세상의 헛된 소망 말고 성경이 말하는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야 하겠다. 


20절

주님이 휘장 안, 지성소로 앞서 가셨다. 주님이 천국에 먼저 들어가셨다. 모든 성도들이 뒤따라 그곳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앞으로 가는 것이다. 거기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영원한 영광을 누리고 복을 받고 영원히 왕노릇 하게 될 것이다. 주님이 앞서 가신 그 길로 우리도 들어가게 될 것이다.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야 하겠다.

약속이 기업이다. 그런데 그 약속이 이루어지려면 두가지가 꼭 필요하다. 믿음과 오래 참음이다. 약속을 믿고 오래 참으라! 그러면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아브라함이 믿고 오래 참음으로 모든 약속을 다 받았다. 우리도 그렇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말로만 끝나지 않고 맹세로 보증까지 하셨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예수님이 앞서서 천국 지성소로 들어가셨다. 길을 내주시고 우리도 들어가게 해주셨다. 이 소망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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